이용동 ㈜대동 대표, 포항남부서에 17년째 사랑의 도서 기증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와 112타격대 의경 대원들이 평소 읽고 싶어하는 도서 100여 권을 ㈜대동 이용동 대표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포항남부경찰서에서 복무중인 의경들의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해 매년 도서를 기증해 왔으며, 17년째를 맞이한 올해까지 기증한 도서는 1,700여 권에 달한다.
포항남부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도서 기증을 받은 대원들이 장래에 더 큰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나눔은 평소보다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영동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기증한 책을 통해 대원들이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여 보다 올바르고 현명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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