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급사 탐방] ⑫ 고로용 송풍지관(Tuyere Stock) 전문 ‘대동’ – 1400℃ 열풍 설비 기술력 세계 정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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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대송면 옥명리에 있는 대동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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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직원이 송풍지관 압력 테스트를 하고 있다.

[포스코 공급사 탐방] ⑫ 고로용 송풍지관(Tuyere Stock) 전문 ‘대동’ – 1400℃ 열풍 설비 기술력 세계 정상급 파이넥스 공장 기자재 안정적 공급 기여 지속적 연구개발, 수입대체 효과 톡톡히 제철소를 방문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고로, 쉽게 말하면 용광로다. 고로는 철광석을 녹여서 쇳물을 만드는 것으로 철광석·소결광·코크스를 고로의 상부에 투입하고 1400℃의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으면 코크스가 타면서 그 열로 철광석이 녹아 쇳물이 만들어진다. 열풍로에서 만들어진 1400℃의 뜨거운 바람이 풍구를 통해 고로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러 설비와 송풍지관을 거친다. 대동(사장 이용동)은 열풍이 고로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거치는 고로용 송풍지관(Tuyere Stock)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대동은 이 밖에도 파이넥스 산소 랜스, 몰드, 스프레이 노즐 등의 제철설비 생산과 설계 등을 수행하고 있다. 1982년 대동산업으로 출발한 대동은 25년간 제철산업이라는 한 우물만을 파며 독자적·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대동은 고로의 송풍지관, 열간 초 주편 자동분리장치, 음식 폐기물 세단 처리장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블로 파이프 수랭장치 등 8건의 실용신안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7년 2월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베네핏셰어링 과제(과제명:광양 고로 Blow Pipe PCI LANCE 개선)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급망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과제수행 인증서를 받았다. 차세대 제철 기술인 파이넥스 공장의 기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공급사의 설계능력과 제작기술이 중요하다. 공급사는 기술력 향상을 통해 원가 경쟁력이 제고되고 포스코는 자재의 수급안정과 경제적 구매가 가능하도록 상호협력하에 구성된 서플라이 체인 공동발전연구회가 있다. 대동은 포항·광양 총 28개 회사의 공동발전연구회 초대 회장사(대표 이용동)로서 참여회사의 제품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로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동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수입에 의존하던 제철설비들을 국산화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둬 국내 산업 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여 왔다. 특히 포항제철소 2고로공장 송풍지관을 포스코건설과 기술제휴로 국산화에 성공했고, 광양제철소 1·2·3·4·5고로 공장용 송풍지관의 국산화를 완료했다. 또한 1995년 12월 ISO 9001:2000 (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하고 2007년 12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획득해 고품질 시스템을 확보하는 등 고객만족의 가치 창조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용동 사장은 “고객요구 수렴 극대화, 고품질 실현, 품질비용 극대화, 납기 준수를 품질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ISO 9001:2000과 ISO 14001:2004에 기본을 둔 품질 시스템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동은 꾸준히 축적한 기술 노하우로 포항·광양제철소의 고로에 고품질의 설비를 공급해 1991년 포항종합제철 우수업체로 지정됐고, 1992년 포항종합제철 우수납품업체 지정, 1998년 무재해 5배수 달성(산업안전관리공단), 2000년 우량 벤처기업 선정(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우수 기술기업 선정(기술신용보증기금), 2002년 부품 소재전문기업 선정(산업자원부)·클린 사업장 인정(한국산업안전공단), 200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 2007년 포스코 인증 공급사 선정·포스코건설 우수 공급사 선정 등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와 더불어 2005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대동은 2006년 11월 중국 장가항 현지법인 ‘무석대동’을 설립해 포스코와 함께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훈인 ‘능동정신·창의계발·봉사정신·신뢰함양·가족정신·화합단결’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친 대동은 앞으로 국내 제선 고로설비, 제강 전기로 설비보유 회사 대상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란·인도·중국·일본 등 해외 고로사업 보유와 추진 국가를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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